보령해경, 대조기 기간 연안안전사고 '관심' 발령
보령해경, 대조기 기간 연안안전사고 '관심' 발령
  • 정진영
  • 승인 2022.06.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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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는 서해중부 전 해상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기상불량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했다. ⓒ보령해경
보령해양경찰서는 서해중부 전 해상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기상불량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했다. ⓒ보령해경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원재)는 서해중부 전 해상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기상불량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오늘(27일) 11시부터 7월 2일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7일) 11시부터 서해중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며,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8일 아침 6~9시부터 밤 21~24시 사이 충청권에 2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대조기 기간으로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지며, 해수면이 가장 높아지고 조류 속도가 빨라 해안가 침수, 고립 등 연안사고가 예상된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해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고 있다.

관심 발령 시 보령해경에서는 파출소 옥외 전광판, 항내 정박선박의 계류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 문자 발송 및 취약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의 협조하에 도로전광판 등 안전정보를 제공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원재 서장은 “최근 연안해역을 중심으로 해안가 인근에서 캠핑을 즐기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 추세로 갑작스러운 돌풍 및 너울성 파도로 인하여 연안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위험한 장소에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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