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 의원 ‘무기력한 청년정책 바꿔야’
류호정 의원 ‘무기력한 청년정책 바꿔야’
  • 이찰우
  • 승인 2022.06.2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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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류호정 의원(비례)이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정책 사각지대 발견 및 방향성 제안 토론회'에 참석해 무기력한 청년정책은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류호정 의원실
정의당 류호정 의원(비례)이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정책 사각지대 발견 및 방향성 제안 토론회'에 참석해 무기력한 청년정책은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류호정 의원실

정의당 류호정 의원(비례)이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정책 사각지대 발견 및 방향성 제안 토론회'에 참석해 무기력한 청년정책은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과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학언론인 네트워크와 대학알리, 쿠키뉴스가 주관한 토론회는 기후, 젠더, 주거, 차별 등의 폭넓은 의제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서 류 의원은 "N포세대란 불안정한 사회.경제적 상황으로 인생의 많은 부분(N가지)을 포기한 청년세대를 말한다."라며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를 일컫는 3포세대는 2011년도에 처음 사용된 신조어로, 수많은 청년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3포세대는 어느덧 주거, 인간관계, 심지어는 꿈과 희망까지 포기해버린 7포 세대에 이르렀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정부는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20조 원 이상의 예산을 쏟고 있고, 실제로 올해 기준 총 376개의 과제에 약 24.6조 원을 투입했지만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는 여전히 미미한 실정"이라며 "무기력에 빠진 청년만큼이나 무기력한 청년정책,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정책의 현주소를 냉철히 진단하고 향후 방향성까지 논의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저는 20대 여성 노동자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청년의 대표로서, 국민의 대표로서 청년정책이 실효성을 갖출 수 있도록 늘 힘쓰겠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시대적 상황 속에서도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든 청년분들께, 그리고 청년정책의 개선을 위한 자리를 만들어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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