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인의 민선8기 충남도 첫 정무부지사에 서천군 출신 전형식 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내정됐다.

전형식 내정자는 서천 출신으로 대전 동산고,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8회)를 통해 기재부 법사예산과장과 국고과장,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운회 재정국장, 기재부 재정정산국장을 거쳤다.
2018년에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국립외교원으로 교육파견 돼 글로벌리더십 과정을 밟았다.
30일 김태흠 당선인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히고 “기재부 등 중앙부처에서 오랫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펼쳐 온 전 내정자는 정부 운용 시스템과 각종 국가사업, 정부예산 등에 밝은 분”이라며 “전 내정자는 앞으로 충남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전형식 내정자는 내일(1일) 김태흠 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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