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지환자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12일 10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107명(서천#14115~서천#14221)의 확진자 발생에 따라 서천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221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11일) 21명(서천#14094~14114) 발생 대비 86명이 증가했다.
입원 및 격리 중인 대상자도 331명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코로나19 재 유행 조짐에 지역에서도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
일주일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2배 이상 증가되는 상황에 해외 유입에 따른 확진과, 일선 학교에서도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약 2배가 증가한 수치다.
정부는 확진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천군의 경우 지난주 금요일(1일) 13명 발생에 이어 2일 14명, 3일 25명, 4일 8명, 5일 46명, 6일 29명, 7일 54명, 8일 34명, 9일 47명, 10일 40명, 11일 21명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충남의 경우 12일 00시 기준 1,289명의 신규 확진자 발생으로 누적 730,182명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지난 5월 2일부터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원칙적으로 해제됐다.
정부는 내일(13일) 코로나19 증가세에 따른 총리 주재 상황대책회의와 함께 새로운 방역 지침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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