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에서 13일 코로나19 53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날 53명(보령#28084~보령#28136)의 확진자 발생에 따라 보령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8,136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12일) 61명(보령#28023~보령#28083) 발생 대비 8명이 감소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와 관련 신규 확진자는 없고,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이 5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로나19 재 유행 조짐에 지역에서도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
일주일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2배 이상 증가되는 상황에 해외 유입에 따른 확진과, 일선 학교에서도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오늘(14일) 한덕수 총리 주재 중대본(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재 유행 대응책을 확정, 발표했다.
한 총리는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코로나19 재 유행에 따라 4차 접종 대상자를 50대 까지 확대하고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취약시설의 경우 장애인.노숙자 시설까지 접종을 확대한다.
의무격리 7일은 유지하고, 거리두기 의무화는 강화되지 않는다. 다만, 중대 변화에 따라 선별적.단계적 거리두기 도입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또, 재택치료 확진자의 원스톱 진료기관을 현재 전국 6천 3백여 개에서 7월 말까지 1만개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8월에서 9월 말까지 하루 최대 20만 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을 전망했다.
한편, 충남의 경우 13일 00시 기준 1,598명의 신규 확진자 발생으로 누적 731,780명을 기록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