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가 14일 출입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소통하는 열린의정, 실천하는 의회’를 선언했다.
이날 박상모 의장을 비롯해 9대 보령시의원과 출입언론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의회 본격 출범을 알리고 현황 브리핑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면서 “보령발전의 변화에 발맞춰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2보령머드해양박람회가 16일 개막한다. 글로벌 관광 명품도시로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면서 “보령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의회는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 강화와 의정뉴스와 의회소식지 등을 제작해 상시 의회 소식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소통’ 분야와 관련 수시로 현안브리핑를 추진키로 했다.
한편, 보령시의회는 4일 개원식을 갖고 제9대 의회 본격 시작을 알렸다.
시의회는 지난 1일 본회의장에서 제244회 임시회를 갖고 오후 늦게 원 구성을 마쳤다.
전반기 의장에는 3선 박상모 의원(국민의힘)을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재선인 김충호 의원(국민의힘)이 선출되고, 의회운영위원장 백성현 의원(국민의힘, 초선), 자치행정위원장 이정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초선), 경제개발위원장 백영창 의원(국민의힘, 초선)이 각각 선출됐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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