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에서 17일 코로나19 9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날 92명(서천#14530~서천#14621)의 확진자 발생에 따라 서천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621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16일) 90명(서천#14440~서천#14529) 발생 대비 2명이 증가했다.
입원 및 격리 중인 대상자는 528명이다.
최근 코로나19 재 유행 조짐에 지역에서도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
17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전국 4만 342명이 발생해 14일째 더블링 현상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14일 한덕수 총리 주재 중대본(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재 유행 대응책을 확정, 발표했다.
한 총리는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코로나19 재 유행에 따라 4차 접종 대상자를 50대 까지 확대하고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취약시설의 경우 장애인.노숙자 시설까지 접종을 확대한다.
의무격리 7일은 유지하고, 거리두기 의무화는 강화되지 않는다. 다만, 중대 변화에 따라 선별적.단계적 거리두기 도입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또, 재택치료 확진자의 원스톱 진료기관을 현재 전국 6천 3백여 개에서 7월 말까지 1만개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8월에서 9월 말까지 하루 최대 20만 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을 전망했다.
한편, 충남의 경우 17일 00시 기준 1,520명의 신규 확진자 발생으로 누적 737,854명을 기록하고 있다.
내일(18일)부터 코로나19 4차 접종이 50대 이상 및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 시행된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