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총경 최철균)는 지난 18일 경찰서 동백홀에서 서천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과 교통경찰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임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회원 2명을 선정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충남교통연수원 등이 공동 제작한 개정 도로교통법 홍보영상 시청과 상반기 녹색어머니회 활동사항을 점검해보고, 하반기 활동 계획 및 건의 사항 등을 토의하면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최철균 서장은 “녹색어머니회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난 11년간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서천에서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주변에 위험요소가 없는지 세세히 살피고,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교통 안전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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