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이 2022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우상혁 선수를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응원에 나섰다.

장 의원은 어제(19일) ‘서천군청 우삭혁 선수의 2022오리건 세계육상선수권 높이뛰기 은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우상혁 선수의 은메달로 우리 육상이 변방에서 중앙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 의원의 응원 메시지 머리말 ‘서천군청 소속’은 우상혁 선수가 군 문제로 국군체육부대 소속 이전 서천군청 소속임을 알리고 있지만, 정작 서천군은 우상혁 선수에 대한 어떠한 홍보 역할을 하지 않고 있어 지적되고 있다.

그동안 서천군이 ‘스포츠마케팅’을 역점으로 추진했던 상황에 우상혁 선수의 급부상에 따라 관련 지역 홍보효과를 낼 수 있었음에도 한 건의 관련 정책이나 보도자료 역시 배출되지 않았다는 대목에서다.

이에 대해 일부 군민은 “최근 치러진 한산모시문화제 역시 우리 서천군 소속 우상혁 선수를 대표모델로 해도 더 많은 홍보가 됐을 것”이라며 “현재 군 문제로 국군체육부대 소속이라 하더라고 서천군청 소속이었음이 분명하고 전역 이후 까지 고려해 군에서 계획을 세웠어야 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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