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서면주민들 ‘농어촌공사 주민 갈라치기 즉각 중단’ 촉구
서천 서면주민들 ‘농어촌공사 주민 갈라치기 즉각 중단’ 촉구
  • 이찰우
  • 승인 2022.07.21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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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서면주민들이 21일 서천군청 앞마당에서 농어촌공사가 추진 중인 ‘부사호 수상태양광’ 반대 집회를 갖고 있다.
서천군 서면주민들이 21일 서천군청 앞마당에서 농어촌공사가 추진 중인 ‘부사호 수상태양광’ 반대 집회를 갖고 있다.

서천군 서면주민들이 21일 서천군청 앞마당에서 농어촌공사가 추진 중인 ‘부사호 수상태양광’ 반대 집회를 갖고 있다.

이날 부사호수상태양광설치저지대책위원회 등 200여 명의 주민들은 오전 11시 장맛비가 쏟아지는 군청 앞 마당에서 농어촌공사의 부사호 수상태양광 설치 사업을 놓고 ‘부사호의 환경문제를 유발하고 서면 지역 농업인과 어업인의 생업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면서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앞서 대책위는 지난 12일과 14일 군수와 의장 면담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서천군 서면주민들이 21일 서천군청 앞마당에서 농어촌공사가 추진 중인 ‘부사호 수상태양광’ 반대 집회를 갖고 있다.
서천군 서면주민들이 21일 서천군청 앞마당에서 농어촌공사가 추진 중인 ‘부사호 수상태양광’ 반대 집회를 갖고 있다.

서천군의회도 김아진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서면 부사호 수상 태양광 설치 반대 결의문’을 지난 20일 301회 임시회에서 채택하기도 했다.

군은 내달 18일 전기위원회 전까지 관련 사업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날 양해석 공동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부사호는 천연기념물 저어새와 가창오리, 국제보호종인 희귀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수상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한다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로 규정한다’면서 ‘농어촌공사는 본래 목적인 농업용수 관리에 충실하고 지역 주민 갈라치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사호 수상 태양광 발전소 건설이 전면 백지화 및 허가 신청을 철회하는 날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고 밝혔다.

서천군 서면주민들이 21일 서천군청 앞마당에서 농어촌공사가 추진 중인 ‘부사호 수상태양광’ 반대 집회를 갖고 있다.
서천군 서면주민들이 21일 서천군청 앞마당에서 농어촌공사가 추진 중인 ‘부사호 수상태양광’ 반대 집회를 갖고 있다.

한편, 부사호는 1956년 갯벌 매립으로 조성된 담수호로 천연기념물인 수달, 저어새, 큰고니와 국제보호종인 가창오리 등의 서식지로 생태적으로 보존가치가 탁월하고 지역주민들의 삶과 직접 연계돼 있어 생계의 수단인 어업과 농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SK E&S는 부사호에 90㎿급 수상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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