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이 지난 6월과 7월 오토바이.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등 두 바퀴 차량 법규위반행위 일제단속을 진행한 결과 안전모미착용이 67%로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일제단속에 따라 전년 대비 교통사고사망자와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경찰에 따르면 지난 6~7월 일제단속으로 안전모미착용이 1,316명으로 67%를 차지하고 신호위반 248명, 무면허운전 143명, 인도주행 31명, 중앙선침범 29명 등 총 1,951명을 적발했다.
차종별로는 이륜차 운전자가 1,117명으로 57%를 차지하고, 개인형이동장치(PM) 821명, 자전거 운전자 13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 이번 일제단속 기간 중 교통사고 사망자는 7월 17명으로 전년 대비 29%, 6월 26%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7월 62.5%, 6월 50%가 각각 감소했다.
한편, 충남경찰은 8월 관광지 주변에서 무면허로 4륜형 오토바이, 개인형 이동장치, 이륜차 운행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암행순찰차와 싸이카요원을 동원해서 엄정 단속을 예고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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