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승용 회장 ‘보령발전 위해 지역 갈등 봉합이 최우선’
엄승용 회장 ‘보령발전 위해 지역 갈등 봉합이 최우선’
  • 이찰우
  • 승인 2022.08.08 23: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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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용 보령발전협의회장이 ‘보령발전을 위해 지역 갈등 봉합이 최우선’이라면서 지역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자신감을 보였다.
엄승용 보령발전협의회장이 ‘보령발전을 위해 지역 갈등 봉합이 최우선’이라면서 지역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자신감을 보였다.

엄승용 보령발전협의회장이 ‘보령발전을 위해 지역 갈등 봉합이 최우선’이라면서 지역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자신감을 보였다.

엄 회장은 지난 7월 21일 보령발전협의회 제3대 회장으로 추대 선출됐다.

특히, 정치로 인한 상처와 아픔을 딛고 해외에서 진면목을 보이며 고향을 찾은 엄 회장은 아직까지 상처의 잔재를 가지고 있지만, 지역발전을 위한 화두를 던지고 역할에 의지를 밝혔다.

앞서 엄 회장은 지난 6.1지선에서 국민의힘 김동일 보령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등판해 주목을 받았다.

엄 회장은 보령지역에서 지난 2012년 민주당으로 국회의원을 출마해 고배를 마시고 2015년 개발도상국 지원 프로그램 아프리카 자문관 활동을 베트남에서 시작했다.

엄 회장은 김동일 선대위원장 자격으로 지난 5월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와 관련 얻었던 상처를 치유하면서 다시 여건이 되면 보령에 와서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께서 저한테 보내주셨던 사랑과 격려에 대해서 보답을 하겠다는 생각을 쭉 해왔다.”면서 “김동일 후보 선대위원장과 관련 결정의 내막을 궁금해 하는데 그런 것은 전혀 없고, 김동일 선배님의 인간적인 신뢰와 우리 두 사람의 보령발전 지상과제를 두고 공통적인 열망에 따른 것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믿어주시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엄 회장은 “정치적 상처가 제일 컸다. 경제적 손실 등을 떠나 가족의 상처와 잃어버린 자존감이 제일 충격이었다.”면서 “지금도 마음이 아리다. 감투 욕심보다 지역발전 기여하겠다는 순수한 마음이 너무 컸던 것 같다.”고 지난 과거를 회상했다.

엄승용 보령발전협의회장이 ‘보령발전을 위해 지역 갈등 봉합이 최우선’이라면서 지역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자신감을 보였다.
엄승용 보령발전협의회장이 ‘보령발전을 위해 지역 갈등 봉합이 최우선’이라면서 지역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동안 엄 회장은 베트남에서 문화교류사업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전통문화 국제교류 공모사업에 선정, 오는 9월 국립현대미술관 호치민박물관에서 세미나 및 준비과정을 거쳐 10월 베트남 전국 한글손글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은 보령 서각마을에서 작품으로 제작해 11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엄 회장는 시민들과의 공감 속에서 보령시정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자청하며 ‘싱크탱크’, ‘거버넌스’, ‘풀뿌리민주주의’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엄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문화자원진흥원을 서울 소재에서 보령시로 주소지를 옮기고 중앙부처 지원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보령발전협의회는 포괄적 거버넌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화두를 놓고 토론 등을 통해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엄 회장은 “그동안 국제활동을 통해 최소한 지역발전을 위해 충분히 일 할 수 있고, 기여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과 가능성을 발견했다.”면서 “무엇보다 지역갈등 구조를 봉합하기 위해 최소한 젊은 세대들의 정치적 골은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갈등은 어느 사회에도 있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정화하면서 풀어야 한다. 원로는 젊은 층을 믿어야 하고, 젊은 층은 원로를 의지해야 한다.”면서 “이 같은 구조는 지역사회의 정치구조로 인한 문제도 있다. 경쟁하더라도 지역발전에 의제를 두고 조화롭게 협력하는 틀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엄 회장은 “지역사회의 인구감소, 고령화, 성장동력 등의 화두를 놓고 시장을 비롯해 정치권과 세대를 초월한 시민들이 함께 나와 최소한 이 문제에 대한 각자의 몫을 책임지는 의지를 갖는 자리를 만들겠다.”면서 “보령 발전을 위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주인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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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태 2022-08-11 19: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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