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지원과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저소득층 자립기반 구축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기초생활보장 대상자에서 제외된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해 자활?자립을 위한 융자 지원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저소득층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수시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고 200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저소득 취약계층 자립기반 구축사업은 기초생활보장 대상자에서 제외됐으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자금지원으로 자활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기반을 위해 자활공동체 창업지원을 위해 5년 거치 5년 상환으로 7000만원 이내에서 창업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맞춤형 일자리를 위해 14억2400만원을 투입해 자활근로사업(40명), 자활근로사업민간위탁(148명), 가사간병 방문도우미사업(12명) 등 총 200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그 밖에도 차상위계층에게 매월 1인 10kg의 양곡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각종 지원 및 일자리 제공에 대한 문의는 시 주민생활지원과 통합조사담당(041-930-393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계층의 자립을 위해 큰 도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자활공동체 창업지원을 통해 약손돌보미, 청소사업단, 깔끄미하우스, 해피클린을 추진하고 있다.
<자료-보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