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승용 이사장 ‘보령 독립선언’ 파격 제안
엄승용 이사장 ‘보령 독립선언’ 파격 제안
  • 이찰우
  • 승인 2022.08.16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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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국지속가능발전대회서 ‘웰니스’ 전환 제시

엄승용 사)문화자원진흥원 이사장이 지속가능한 보령을 위해 ‘독립선언’을 제안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최근 보령발전협의회장에 취임한 엄 이사장은 ‘2022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마지막 날인 13일 지속가능한 보령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및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 이사장의 제안과 관련 공감대를 갖고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엄승용 사)문화자원진흥원 이사장이 지속가능한 보령을 위해 ‘독립선언’을 제안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엄승용 사)문화자원진흥원 이사장이 지속가능한 보령을 위해 ‘독립선언’을 제안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이는 김동일 시장의 정책 기조에 더해 엄 이사장이 공개 제안한 ‘웰니스’ 산업에 방점이 찍힐지 주목되고 있다.

엄 이사장이 제안한 ‘보령 독립선언’은 웰니스 산업을 성장 동력으로 인구소멸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는 것이 주된 골자다.

그동안 ‘웰니스’와 관련 다양한 관심을 보여 왔지만, 이날 엄 이사장이 주제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과 제시한 비전이 지역사회의 뜨거운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엄 이사장은 “독립 선언은 어떤 국가나 어느 단체가 상당히 위기에 처했을 때 그 주체들의 힘들을 모아 현상을 타파해 나가자 할 때 이제 '독립하자' 그런 의미에서 지역 시민들의 힘을 합쳐 소멸 위험을 기회로 삼자라는 뜻이다.”면서 “기미 독립선언문의 33인 발기의 약속.언약.미래.희망이라는 의미를 받아 지역 33개 시민사회단체의 이름으로 미래의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함께 공유하자는 뜻이다.”라고 밝혔다.

엄승용 사)문화자원진흥원 이사장이 지속가능한 보령을 위해 ‘독립선언’을 제안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엄승용 사)문화자원진흥원 이사장이 지속가능한 보령을 위해 ‘독립선언’을 제안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웰니스’가 지방소멸 위기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

실제 “전국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소멸 위험지수가 상당히 높은 가운데 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229개 지자체 중 80개가 넘는 지자체가 지역 소멸 위험지수 36%이상이다.”면서 “충남의 경우 보령시, 서천군, 청양군 지역들이 지역 소멸 위험지수가 상당히 높은 편이고 ‘웰니스’가 이러한 위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인구 소멸은 보편적 현상이다. 대한민국 전체 사회의 인구 감소에서 인구 절벽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극복하기 힘든 상황이고 이런 현상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면서 “이제 ‘건강장수’가 굉장히 중요한 핵심 단어가 됐다. 그 트렌드가 웰니스고 이러한 산업화로 2020년 기준 4조 5천억 달러의 천문학적인 시장규모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해양치유자원들이 풍부하고 산림자원, 농촌치유라는 말이 많이 회자되고 있는데 이러한 치유 자원들의 활성화를 통해 건강 장수의 성장 동력을 보령시가 새로운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시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엄승용 사)문화자원진흥원 이사장이 지속가능한 보령을 위해 ‘독립선언’을 제안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엄승용 사)문화자원진흥원 이사장이 지속가능한 보령을 위해 ‘독립선언’을 제안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시민들의 주체성’이 선결과제라는 것이 엄 이사장이 제안한 ‘독립 선언’의 골자다.

이를 위해 ▲고정관념 ▲냉소주의 ▲책임전가의 ‘독립’을 전제하고 ‘건강장수를 보령에서(HLB)' 프로젝트 추진을 제안했다.

보령시 33개 시민사회단체가 시청과 중앙정부와 연대해 ▲통섭 ▲혁신 ▲자율의 3대 가치로 시민주도 HLB 프로젝트에 착수한다는 것.

엄 이사장은 “지방정부에서 무엇을 해줄 때까지 기다리기는 너무 늦었다. 생활스포츠, 건강한 식문화, 정신 수양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등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많은데 시민들 스스로 선도적인 자발성을 보여야 한다.”면서 “중앙정부는 이미 이러한 정책의 플랫폼이 만들어지고 있다. 시민들 스스로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치유 자원 관리에 관한 법, 산림치유에 관한 법 그리고 농촌 치유에 관한 법들이 있기 때문에 중앙정부의 정책 전환 패러다임만 잘 이해를 하면 그야말로 보령시에서 필요한 여러 가지 성장 동력을 개발하는데 충분한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면서 지역사회의 웰니스 거버넌스를 구축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엄승용 사)문화자원진흥원 이사장이 지속가능한 보령을 위해 ‘독립선언’을 제안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엄승용 사)문화자원진흥원 이사장이 지속가능한 보령을 위해 ‘독립선언’을 제안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엄승용 이사장은 보령발전협의회를 통해 ‘건강장수를 보령에서(HLB)' 프로젝트를 위한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이 같은 공감대를 이끌고 협약식 등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엄승용 이사장은 보령시 남포 출신으로 대천고와 한국외국어대, 영국 뉴캐슬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보처, UN한국대표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정무수석실, 공보수석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정책국장으로 공직에 있었고, 전북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 초빙교수, 베트남 호치민 정치아카데미 KOICA 자문관, 베트남 하노이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사단법인 문화자원진흥원 이사장과 사단법인 보령발전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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