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업무를 추진한 직원 3명을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규제·관행 혁신, 협업, 갈등조정, 선제적.창의적 대응 등 전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사례에 대한 심사와 투표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을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안전총괄과 전광배 주무관은 스마트 인프라 기반을 활용하여, 물때를 알지 못하고 갯벌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드론과 자동음성통보 시스템을 통해 갯벌 인명 사고를 예방하는데 노력했다.
우수로 선정된 건설과 황홍택 지역개발팀장은 생활밀착형 비법정 공공시설에 대해 민원 접수 시 계약업체 즉시 보수로 소요 기간을 최대 2개월 단축하는 등 신속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장려로 선정된 도시재생과 이상섭 팀장은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으로 건설사업관리방식의 감리를 적용할 시 기존 사업비의 30배 예산 증액이 필요했으나 해당 법령에 대한 검토 예외 규정을 적용하여 직접 감독 수행을 통해 33억22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는 9월 직원모임에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의 직원에게 시상과 함께 인사상 인센티브 및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에 대한 사기진작 방안을 더욱 모색하겠다”며 “적극행정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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