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이하 전교조)가 차별 해소한 교원연구비를 지키기 위한 1인 시위를 재개했다.
전교조는 16일 충남교육청 앞에서 김종현 충남지부장이 1인 시위를 재개를 알리고 “교원들을 차별해 교원연구비를 지급하라는 이행계획서를 제출하라는 시한이 다시 다가왔다. 그 사이 ‘교육’을 하지 않은 박순애 장관이 떠나갔다.”라며 “교육부는 차별을 없앤 교원연구비를 인정하고, 제발 ‘교육’을 하라. 충남교육감은 교육부의 부당한 조치를 당당하게 거부하라는 충남 교원의 명령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에 따르면 ‘차별 없앤 교원 연구비’와 관련 오는 9월 22일 열릴 예정인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공식 안건으로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천은 ‘도성훈 교육감 제2기 준비위원회’가 발표(7월28일)한 ‘제2기 공약 실천계획’에서 교원연구비 인상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기도 했다는 것.
전교조 충남지부는 “교원연구비 균등 지급 선두에 서 있는 충남교육청이 다시 차별 지급으로 갈 수는 없다. 말이 안 된다.”라며 “원상회복 이행계획서 제출을 거부하라.”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이 한 차례 연기한 교원연구비 ‘원상회복’ 이행계획서 제출 시한이 오는 19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교육청은 이 기간 까지 이행계획서 제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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