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유영미)가 이주여성 직업능력개발 훈련 일환으로 진행한 ‘디저트전문가 양성과정’이 호응을 얻으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보령시에서 지원한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인 ‘디저트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 6월 27일부터 제과제빵, 수제잼, 수제청, 샌드위치 과정 등의 기초과정을 거쳐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에는 청양대 서동연 교수가 나서 기초과정을 거쳐 내년 디저트 전문과정 및 마케팅 교육, 창업코칭 과정을 더 해 전문인력으로 청년창업 공모 등에 도전할 계획이다.

실제 센터는 그동안 디저트전문가 양성과정을 거친 15명 교육생들의 쿠키, 머핀, 케익 등 완제품을 지난 12일 명천실버복지관과 16일 노인종합복지관, 17일 보령댐복지관, 18일 정심원에 전달하며 온정을 펼치기도 했다.

또, 19일 보령원 등에 완제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유영미 관장은 “이번 이주여성 직업능력개발 훈련으로 상호교류와 취업기회 확대의 기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여성의 직업능력개발은 보령시의 경제활동 참여와 지역경쟁력 강화의 장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3월 보령교육지원청과 ‘학교급식 대체인력풀’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급식 대체인력 지원망을 구축하는가 하면, 4월 보령발전본부와 ‘중부발전 안전제일 학교’ 개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현장 재해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감시자 양성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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