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경수)는 지난 18일 대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사고를 대비해 서천 클래시움 아파트에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냉방수요가 폭증하고 전력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면 발생하게 되는 대정전에 대비해 승강기 갇힘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승강기 구조 및 작동 원리 교육 ▲승강기 개방 및 조종기 조작 훈련 ▲비상작동 원리 및 안전사항 교육 ▲요구조자 발생 시 안전조치 사항 등이다.
최경수 소방서장은 “여름철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정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승강기 갇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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