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가 김태흠 충남지사를 찾아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김 지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군수는 23일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오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힘써주신 김태흠 지사께 감사 인사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 드리기 위해 충남도청을 방문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및 예타 면제 등 ▲국립동아시아역사도시진흥원-국비 100% 반영 등 ▲친환경 스마트 원예단지 사계절 용수공급체계 구축-국비확보 방안 등 ▲국도29호선(부여-청양)-국도5개년 계획 반영 및 4차선 확포장 등 역점사업과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카누종합훈련센터 건립 ▲농업기반(수리시설.소규모 배수개선) 사업 등에 대한 예산 지원과 ▲금강 신(新) 관광벨트 조성 ▲농업부산물 처리센터 구축과 지원단 운영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박 군수는 ‘성심을 담아 긍정적인 답을 내주신 김태흠 지사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 지역에는 13일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77㎜의 비가 내렸으며, 은산면에는 14일 새벽 1∼2시 시우량 115㎜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충남 부여군과 청양군을 비롯해 서울 영등포구, 서울 관악구, 서울 강남구 개포1동, 경기 성남시, 경기 광주시, 경기 양평균, 경기 여주시 금사면.산북면, 강원 횡성군 등 10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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