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의원 ‘민-이해충돌 최강욱 의원 법사위 사임 조치’ 촉구
장동혁 의원 ‘민-이해충돌 최강욱 의원 법사위 사임 조치’ 촉구
  • 이찰우
  • 승인 2022.08.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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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의원이 24일 국민의힘 법사위 위원 일동을 대표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에 최강욱 의원 법사위 사임 조치를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 4일 제8회 환황해포럼 참석 장면.
장동혁 의원이 24일 국민의힘 법사위 위원 일동을 대표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에 최강욱 의원 법사위 사임 조치를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 4일 제8회 환황해포럼 참석 장면.

장동혁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 초선)이 같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최강욱 의원을 이해충돌을 이유로 더불어민주당에 즉각 사임 조치를 촉구했다.

장 의원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의 여러 차례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측의 아무런 대응이 없는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 신분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어떠한 명분이나 정당성도 없는 최강욱 의원을 즉각 사임 조치하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일동을 대표해 장 의원은 ‘최강욱 의원은 현재 업무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명예훼손 등 세 가지 혐의로 각각 기소돼 현재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 신분이다.’면서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의 피고인이 법원.검찰을 소관기관으로 하는 국회 법사위원으로 활동한다는 것은 명백한 이해충돌이며, 검찰.법원을 상대로 직.간접적으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가능성도 매우 농후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의의 전당 국회에는 최소한의 법적.정치적 금도라는 것이 있다. 어제(23일) 최강욱 의원은 법사위원으로 피감기관에 대한 우월적 지위를 여실히 드러낸 바 있다.’면서 ‘국회 법사위는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이라는 국민적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며, 이는 공정과 상식에도 맞지 않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박병석 국회의장 재직 당시 이해충돌 논란으로 최강욱 의원의 법사위 보임을 허용하지 않은 전례가 있다. 그때와 지금 최강욱 의원에 대한 신상은 달라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서 최 의원의 사임 조치를 촉구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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