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만희)은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11교를 대상으로 서예교육 강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역 문화예술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서천문화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반기에는 단소 전문 강사를 학교에 지원하고, 서예 강사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서천문화원에서 추천한 지역 서예교육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서예를 지도한다.
학교별 10차시 내외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4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일부 학생들은 10월 서천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신석초 문학제 제49회 청소년 붓글씨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서천교육지원청 담당자는 “학교 서예교육 강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교육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운영 소감을 밝혔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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