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이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 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민원 해소와 안전한 치안인프라 구축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천경찰서(서장 최철균)는 지난 31일 종천면 농공단지내 SPC삼립 서천공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특히, 범죄예방교실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들의 민원 등을 청취하는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교육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러시아 등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성폭력, 데이트 폭력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앞서 서천경찰은 지난달 29일 서면 외국인밀집지역을 찾아 범죄예방 진단을 갖고 관계 기관과 개선사항 등을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최철균 서장은 “앞으로 범죄예방 교육 활성화와 더불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보호 활동으로 주민이 감동할 수 있는 서천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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