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경수)는 지난달 31일 홍원항 및 장항 신항에서 운행 중인 위험물 운송.운반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가두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운행 중인 이동탱크저장소와 위험물 운송차량에 대한 ‘위험물 안전관리법’ 준수 여부를 불시 단속해 위험물 운송 시 발생 할 수 있는 화재 등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매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다.
주요 검사 내용으로는 ▲위험물 운송자 자격 취득 및 실무교육 이수 여부 ▲무허가 위험물 저장 및 취급 여부 ▲위험물 수납 용기 운반기준 초과 여부 확인 ▲차량용 소화기 비치 여부 확인 등이다.
최경수 서장은 “위험물 사고는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동반되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위험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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