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5일 학부모 환경교육학습공동체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을 초청해 ‘올바른 분리배출’이라는 주제로 환경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또한 학부모 환경교육학습공동체는 연수 시작 전 그린어게인 비치코밍 캠페인을 열고 반려해변(송림해안가)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 중에서 유리 조각을 따로 분리 후 오르비스에 전달해 바다유리 보석으로 가공화 하는 자원순환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반려해변 정화에 동참했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해양쓰레기가 아름다운 보석으로 가공화 된다는 사실에 놀라웠다.”며 “바다유리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학부모지원센터 관계자는 “기후 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환경교육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며 “우리의 삶과 연관해서 학부모들이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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