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생각하는 진로탐색 및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마을교육 체험처와 함께 ‘마을을 품은 보배공작소’ 후반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2학기 운영기간은 9월 7일(수)~12월 8일(목)이며, 전반기와 같이 ‘제과․제빵, DIY 공방, 가죽 공예, 바리스타, 바느질 공방, 플라워 리스트’ 등을 주제로 6개 체험처가 함께하고 있다.
참여를 신청한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1학년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15차시의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은 ‘커피, 음료 만들기’, ‘빵, 과자 만들기’, ‘캔들 공예, 레진 아트’, ‘카드 지갑, 키홀더 공예’, ‘에코백, 보조 가방 등 생활 소품 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원예 기초 익히기’ 등의 활동을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3급 바리스타 자격 취득’의 기회도 얻게 된다.
김영화 교육장은 “마을을 품은 보배공작소 활동을 통해 학생의 희망과 요구에 따른 다양한 진로탐색과 진로체험의 기회가 제공되길 바라며, 보령 마을교육공동체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 유관기관 등 지역공동체와 교육적 연계 기반을 체계화하여 마을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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