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국민의힘, 충남 예산.홍성)이 충청권 최대 현안인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는 정대영 송현경제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고, 주제발표자로 방만기 충남연구원 충남경제동향분석팀장, 오대원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가 나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차현진 한국은행 금융결제국 자문역, 류덕위 한밭대학교 교수, 김정혁 서울사이버대 겸임교수,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연준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 은행과장, 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문표 의원은 “충청권은 24년 동안 지방은행 부재로 심각한 △지역 금융경제 낙후 △지역 자금 역외유출 △금융의 수도권 집중에 따른 금융 양극화 심화 등의 문제가 발생되었다”면서 “이에 560만 충청인들의 염원이자 윤석열 대통령 공약 사항이기도 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실현’을 위하여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국회 정책 토론회를 열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