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이병도)는 14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국제사회의 반응과 한반도 위기관리의 중요성’ 등 국제 정세 및 북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공감하면서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북한의 위협에 대한 억제력을 높이고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하는 ‘담대한 계획’에 따라 제안된 통일정책 비전과 3대 원칙, 5대 핵심과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 2022년 2분기 의견 수렴 결과와 협의회 사업 계획을 보고하였으며 협의회 임원 인준에 따른 임명장 전달식이 이어졌다.
이병도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갈수록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어 슬기로운 극복이 필요한 때다.”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통일에 관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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