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 습지센터는 전국 습지방문자센터의 네트워크 발대식과 역량강화 교육을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에 걸쳐 국립생태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네트워크 발대식은 대국민 인식증진 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습지방문자센터간의 업무 연계성을 높이고, 습지방문자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제10차 람사르 총회의 결의문을 이행하는 자리가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네트워크 발대식과 아울러 개별 습지방문자센터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리자와 해설사를 대상으로 국내외 습지 정책에 대한 동향, 습지방문자센터의 역할, 교육자료 기획 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조도순 원장은 “이번 네트워크를 통하여 개별 습지센터의 인식증진 등 사업에 있어 시너지 효과가 증진되고, 국민들에게 제공되는 습지교육 서비스는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생태원 습지센터는 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2021년부터 1~3차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전문가 자문 검토 워크숍, 네트워크 홍보 및 가입 독려를 위한 지역별 습지방문자센터 직접 방문, 해외 교류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앞으로도 각 습지방문자센터간의 지원과 공동 협력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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