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자원진흥원(이사장 엄승용)은 17일부터 이틀 동안 보령 문화의전당에서 ‘보령시 무형문화재 기반 베트남 한글 손 글씨 확산사업’ 일환으로 한국문화 특강과 캘리그라피 자체대회를 개최했다.
앞서 진흥원은 16일 오후 4시 보령 문화의전당 소강당에서 ‘보령시 무형문화재 기반 베트남 한글 손 글씨 확산사업’과 관련 경과보고와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17일과 18일 보령문화의 전당에서 보령시.충남도 등에 거주하는 베트남 결혼이민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특강과 캘리그라피 자체대회가 진행됐다.
17일 접수와 함께 한국문화 특강 및 캘리그라피 사전 교육이 진행되고 18일 오전 9시부터 본 대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와 문화자원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한다.
한편, ‘보령시 무형문화재 기반 베트남 한글 손 글씨 확산사업’ 본 행사는 오는 10월 27일 베트남 하노이 문묘에서 ‘호치민 어록 한글 캘리그라피 전국경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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