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농민들이 21일 오전 10시 주포면 보령리 농지에서 투쟁호소문을 낭독하고 수확을 앞둔 논 갈아엎기 행동과 함께 정부의 ‘충남농정 10대 요구안’ 수용을 촉구했다.
농민회는 ‘연간 쌀 수확량 380만 톤 추산에 소비량은 350~360만 톤인데 식탁에 올라오는 쌀이 매년 수입되고 있다.’면서 ‘전국 RPC, DSC 등 창고에는 2021년 산 쌀이 아직 창고에 적재된 채로 2022년 산 신곡을 맞이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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