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의대회는 대규모 건설현장 등 부패 취약분야를 대상으로 부패유발요인을 사전에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이 자리에서 보령화력본부, 신보령화력건설본부 및 협력기업은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공감대를 강화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더욱 확고히 다짐했다.
행사 진행은 청렴생활 과제 선정과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생활 선서 및 청렴문화 구축에 솔선수범하고 현장의 모든 부정부패를 척결하자는 청렴준수 서약에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동영상 “아름다운 선택”이 상영됐다.
이어 염흥열 감사실장은 현재 운영 중인 반부패 시민감사단 제도의 취지와 활동을 간략히 소개한 후 보령화력본부, 신보령화력건설본부와 협력기업은 공동운명체로서 청렴을 기본 바탕으로 해야만 상호 발전이 가능하며, 이를 위해 금품․향응 제공 등의 비리 행위가 절대로 발생되지 않도록 당부하였고, 비리 직원에 대한 철저한 신고를 거듭 강조했다.
한편 감사실에서는 다양한 정보수집과 효율적인 반부패 예방활동을 위해 2011년 7월 각 발전소별로 반부패 시민감사단과 청렴 민관협의체를 결성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해 단 한건의 비리도 발생하지 않은 배경에는 이러한 시민감사단과 민관협의체의 역할이 컷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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