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소방서(서장 최경수)는 지난달 30일 희리산 일대에서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등산객들의 증가에 대비해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숙달을 통한 현장구조역량을 극대화하고, 현장실무 능력을 배양해 산악구조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5일간의 이론교육과 합동훈련 방식으로 나누어 현장 출동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교육, 수평.수직구조 및 운반기법, 들것.로프를 이용한 인양법, 도하로프 설치 및 회수, 계곡 고립 시 인명구조법 및 요구조자 구조실습 등이다.
조성호 119구조구급센터장은 “가을철이 되며 산행을 즐기시는 등산객들이 증가하고있다”며 “산악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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