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취임 100일 ‘늘 배고프다...아직 양이 차지 않았다.’
김태흠 충남지사 취임 100일 ‘늘 배고프다...아직 양이 차지 않았다.’
  • 이찰우
  • 승인 2022.10.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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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민선8기 출범 100일 ‘힘쎈충남’ 도정보고 기자회견
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선8기 취임 100일을 앞둔 가운데 ‘60점’이라며 자평하며 ‘늘 배고프고, 아직 양이 차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선8기 취임 100일을 앞둔 가운데 ‘60점’이라며 자평하며 ‘늘 배고프고, 아직 양이 차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선8기 취임 100일을 앞둔 가운데 ‘60점’이라며 자평하며 ‘늘 배고프고, 아직 양이 차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5일 도청 대회실서 열린 민선8기 출범 100일 힘쎈충남 도정보고 기자회견서 100일 자평에 대한 질의에 “점수는 평상시 인색한편이고 과락 면할 정도 60점 갓 넘었다고 평가하고 싶다.”고 답하면서 “저는 늘 배고프다. 아직까지 양이 차지 않았다.”고 밝혀 도정에 대한 열의를 역설적으로 비쳤다.

김 지사는 “함께 목표한 방향을 나아갈 때 시너지효과가 있고, 제대로 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서 “아직까지 모든 부분에 양이 차지 않았기 때문에 60점이다.”고 풀어냈다.

그러면서 “힘쎈충남은 100일 전 세운 중점과제 34개 중 31개를 완료했다. 모든 공약들의 경우 우선과제, 100일 과제로 선정하고 중장기 공약 등으로 나누고 세팅하는 과정이다.”면서 “어려운 부분들 있지만 아직까지 공야 중 약속을 지키지 못하겠다는 폐기공약은 없다.”고 밝혔다.

특히, 육사이전과 관련 “오늘 육사이전 범도민추진위가 발족하게 된다. 육사이전 문제는 대통령 공약이고, 제 공약이기도 하다.”면서 “앞으로 추진방향 등을 대통령께 설명하며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선8기 취임 100일을 앞둔 가운데 ‘60점’이라며 자평하며 ‘늘 배고프고, 아직 양이 차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선8기 취임 100일을 앞둔 가운데 ‘60점’이라며 자평하며 ‘늘 배고프고, 아직 양이 차지 않았다.’고 밝혔다.

‘힘쎈 충남’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재차 강조하며 연말.연초 이른바 ‘김심’이 실린 인사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는 본격적인 민선8기 도약을 위한 조직개편에 따른 첫 인사단행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사 단행에 따른 대립각이 나올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김 지사는 “최근 실.국.원장회의에서 쓴 소리 한 것은 오랫동안 쌓여있는 관행적인 부분들 없애기 위한 것이었다. 이런 관행적인 부분들로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들을 못하게 된다.”면서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는 창의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과.국.실.원장이 결재 서류에 도장만 찍는 역할을 해서는 안 된다. 실.국장은 그 부서의 장이다. 도지사한테 이런 일을 하자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보고를 하는 그런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역외유출과 관련 ‘거주.생활’을 가장 큰 문제점을 짚어냈다.

김 지사는 “역외유출 문제는 선거 당시에도 (양승조 전 지사)를 공격하지 않았다. 역외유출의 원인으로 기업의 본사가 충남에 없다는 것과 생활권 두 가지를 본다.”면서 “서울에서 출퇴근하는 사람이 많고, 가족이 수도권에 있어 주말에 수도권생활 등이 역외유출 많을 수 밖에 없는 구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 본사 및 수도권생활 등의 큰 문제 해결되어야 역외유출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선8기 취임 100일을 앞둔 가운데 ‘60점’이라며 자평하며 ‘늘 배고프고, 아직 양이 차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선8기 취임 100일을 앞둔 가운데 ‘60점’이라며 자평하며 ‘늘 배고프고, 아직 양이 차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진시와 보령시의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전과 관련 ‘엄정중립’ 입장을 재차 밝혔다.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은 해양경찰청에서 재직자 대상의 교육기관을 새롭게 설립하는 것으로 지난 7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립 대상부지 공모를 실시했으며, 보령시를 비롯해 충남 당진시, 강원도 고성군.삼척시.동해시 등 5개 시.군이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김태흠 지사는 “그동안 많이 나아간 것 같지만, 이제 겨우 뱃머리를 돌렸을 뿐”이라며 “가시적인 성과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숱한 고비와 거센 도전을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도민과 함께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확신한다”라며 “힘쎈충남은 도민의 강한 성원을 바탕으로 도정의 현안을 해결하고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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