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민선8기 비전 선포’...운하 건설 강행
서천군 ‘민선8기 비전 선포’...운하 건설 강행
  • 이찰우
  • 승인 2022.10.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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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 ‘길산~판교천 수로 건설...서천 경제 심장부 관통하는 역사적 사업’ 강조
김기웅 서천군수가 취임 이전부터 논란을 일으킨 이른바 운하건설(‘길산~판교천 수로건설’) 강행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해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가 취임 이전부터 논란을 일으킨 이른바 운하건설(‘길산~판교천 수로건설’) 강행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해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가 취임 이전부터 논란을 일으킨 이른바 운하건설(‘길산~판교천 수로건설’) 강행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해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다.

김 군수는 운하 건설이 ‘서천 경제 심장부를 관통하는 역사적 사업’임을 재차 강조하며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 군수가 ‘금강은 흘러야 한다’면서 해수유통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금강해수유통과 운하건설이 함께 추진될 수 없다는 대목에서 민선8기 운하건설이 중점사업으로 추진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서천군은 6일 오후 1시 30분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들과 전익현.신영호 충남도의원,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및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군정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본 행사가 시작되고 관련기관단체 및 내빈석에 빈자리가 많아 군청 과장과 주무팀장 등 공무원들이 자리를 채우는가 하면, 일부 공무원은 핸드폰 영상을 시청하는 모습도 포착되기도 했다.
본 행사가 시작되고 관련기관단체 및 내빈석에 빈자리가 많아 군청 과장과 주무팀장 등 공무원들이 자리를 채우는가 하면, 일부 공무원은 핸드폰 영상을 시청하는 모습도 포착되기도 했다.

본 행사가 시작되고 관련기관단체 및 내빈석에 빈자리가 많아 군청 과장과 주무팀장 등 공무원들이 자리를 채우는가 하면, 일부 공무원은 핸드폰 영상을 시청하는 모습도 포착되기도 했다.

의전을 놓고도 뒷말이 나오고 있다.

사회자의 군수와 의장 이후 최철균 서천경찰서장이 소개되고 전익현.신영호 충남도의원이 후순위로 밀려 소개가 된 것.

이날 군은 ‘풍요로운 미래 성장도시 서천’을 비전으로 4대 핵심가치와 5대 군정 목표를 공개했다.

‘잘사는 군민, 살고 싶은 서천’을 슬로건으로 △모두가 잘사는 상생경제 △골고루 누리는 지역발전 △누구나 오고픈 매력서천 △사람이 소중한 교육복지 △군민을 섬기는 감동행정을 5대 군정 목표를 발표했다.

김 군수는 운하 건설이 ‘서천 경제 심장부를 관통하는 역사적 사업’임을 재차 강조하며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 군수는 운하 건설이 ‘서천 경제 심장부를 관통하는 역사적 사업’임을 재차 강조하며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방선거부터 길산천과 판교천을 잇는 다목적 농수로 개선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수로 건설은 우리 서천군의 농업과 수산업, 관광산업의 위기까지 서천 경제의 심장부를 관통하는 역사적 사업임이 분명하다.”면서 “앞으로 사업의 타당성 조사 등 세부적인 사업 설계 추진을 통해 미래 성장 도시 서천군의 새로운 역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천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관광산업의 기반으로 삼기 위해 장항제련소의 역사발물관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1990년 당시 경제논리에 따라 조성된 금강하굿둑은 환경문제 등 또다른 부작용을 야기 시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금강은 흘러야 한다고 분명이 선언한다.”면서 “정부는 금강 해수유통 추진 대책을 조속히 강구해 강물은 흘러야 한다는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전북 및 군산시와 실질적인 상생협의를 통한 공동 조업구역 설정 등 민생과 관련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앞둔 가운데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은 현재까지 전무한 상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앞둔 가운데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은 현재까지 전무한 상태다.

한편, 김기웅 서천군수는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앞둔 가운데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은 현재까지 전무한 상태다.

앞서 지난 8월 서천군이 누리집 정비를 마친 가운데 민선8기 김기웅 서천군수 ‘열린 군수실’ 페이지 공개 직후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부분을 다시 내린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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