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은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습지 홍보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습지와 관련된 것이라면 무엇이든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으며 장르 제한 없이 습지의 다양한 모습을 나타낸 순수창작 영상물이면 공모가 가능하다.
습지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당 작품 1점으로 출품이 제한된다.
공모전 참가를 위해서는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 및 한국의 습지 블로그(blog.naver.com/wetlandkorea)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내용을 작성한 후 영상물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wetlandkorea@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국립생태원은 기획성, 완성도, 흥미도, 활용도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총 6점의 작품을 선정하며 최종 결과는 11월 29일 개별 통보와 함께 국립생태원 홈페이지와 국립생태원 습지센터 한국의 습지 블로그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대상(환경부 장관상, 1점), △최우수상(국립생태원장상 1점), △우수상(국립생태원장상 2점) 및 장려상(국립생태원장상 2점)으로 나누어 시상하며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등 총 5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조도순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습지의 가치와 습지 보전인식에 대해 홍보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습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 작품은 국립생태원 홈페이지 및 습지센터 블로그 등에 게재되어 습지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며, 공모전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국립생태원 홈페이지 및 한국의 습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