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소방서(서장 최경수)는 지난 19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제6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서 구조대원 2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은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에 강한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시험 제도이다.
자격 취득을 위해선 기본역량 2개 분야(기초체력 및 수영능력), 구조기술 7개 분야(수중.수상 인명구조, 로프 하강 및 등반, 수직.수평구조, 맨홀 인명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로 총 9개 분야를 모두 통과해야 하는 고난도의 시험이다.
이번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 합격한 서천소방서 구조대원(소방교 최성준, 소방사 김준원)들은 '자격 취득을 통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역량을 습득할 수 있게 되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경수 서장은 “자격취득을 위해 열심히 시험을 준비한 대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낸다”며“앞으로 대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확보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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