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직원들의 보육부담을 덜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4일 국립생태원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부지 내에 설립된 어린이집은 지상1층 900㎡ 규모에 보육실 5개, 사무실 2개, 주방 1개, 야외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7월부터 시범운영 중에 있다.
국립생태원 어린이집은 국립생태원에 근무하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차별 없이 모든 직원들을 위한 보육시설로 최대 60명의 원아를 수용할 수 있고, 국립생태원 임직원 자녀 뿐만 아니라, 원내 상주하는 외부업체 직원의 자녀도 입소할 수 있어 소외 받는 직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지난 2017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후 현재까지 직원복지와 일가정양립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어린이집은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직장어린이집 전문위탁운영단체인 모아맘보육재단에서 위탁 운영한다
조도순 원장은 “직원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맡길 수 있도록, 안전과 유아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부모의 부담을 줄여 행복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직원들의 복지를 강조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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