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경수)는 임산부 및 출산 후 1년 미만의 산모를 대상으로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전담 구급 서비스를 제공해 소방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임산부 요청 시 병원이송 ▲생후 1년 미만 영아 예방 접종 및 검진 시 병원이송 ▲복약지도 및 병원진료 안내이다. 또한 외국인 임산부를 위한 통역 3자 통화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최병호 구조구급팀장은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저출산 시대에 임산부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며 출산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출산약자에 대한 전담 케어서비스를 제공해 소방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와 관련 신청방법은 119 또는 서천소방서 구조구급팀(041-955-0311)으로 전화하거나, 서천군보건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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