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이정미 대표를 선출했다.
정의당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당대표 선거 결선 투표를 진행하고 총 선거권자 17,591명 가운데 8,842명이 투표해 50.26%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이정미 후보가 5,426표인 63.05%의 지지율로 당 대표로 선출됐다.
앞서 정의당은 지난 19일 이기중.이현정 부대표, 김창인 청년정의당대표를 7기 지도부로 선출했다.
이정미 당 대표 선출에 따라 7기 지도부 출범과 함께 5개월간의 비상대책위원회는 막을 내렸다.
이정미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비상대책위를 이끌어주신 이은주 위원장님, 김희서, 문정은, 한석호 위원님들 정말 감사드리고, 너무나 수고 많으셨다. 당을 붙들고 혼신을 다해주신 당직자 여러분, 그 헌신 잊지 않겠다.‘면서 ”우리의 지난 경쟁은 당 혁신과 힘찬 도약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단단하게 단결해 나가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기의 당을 구하고자 나섰던 그 첫 마음으로 우리 모두 당원들의 믿음직한 기둥이 되자. 어렵고 고된 일에는 언제나 제가 맨 앞줄에 서겠다.”면서 “제게 주어진 2년의 시간 동안 정의당을 반드시 일으켜야 한다는 절박함, 그 심정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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