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지난 5일~6일 이틀간 서천군청 주차장에서 지역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호흥 속에 ‘엄마랑 친구랑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플리마켓은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을 돕는 일에 사용해 왔으며, 나눔 물품을 판매하는 판매동, 학부모 재능나눔으로 운영하는 체험동, 학생들의 축하공연, 학교동아리 축제와 무인 판매동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를 주최한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 이선형 회장은 “아이들에게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버리는 것이 아닌 나눔과 재사용의 의미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교육이 될 것 같다.”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며 “재능나눔 봉사단이 이렇게 뜻깊고 감사한 마음을 모아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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