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11일 한국감정노동인증원에서 주관하는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자연생태 플랫폼을 지향하는 국립생태원은 생태전문 연구, 전시, 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국민공감을 위해 대국민 서비스 기능 접점에 있는 고객응대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수행한 여러 활동에 대해 적법한 절차와 심사를 거쳐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심사는 최고책임자 리더십, 감정노동 보호체계, 감정노동 관리, 감정노동 예방활동 등 총 4가지 영역에 대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 두 차례 진행됐다.
국립생태원 경영진의 적극적인 의지와 개선활동들이 계획적으로 적절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 받았다.
조도순 원장은 “이번 인증은 대국민 접점 현장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평가 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감정노동을 수반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대안 마련을 통해 국민과 공감하는 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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