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은 지난 25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2 문화재지킴이 마지막 활동을 가졌다.
이날 활동에는 서천문화원 최명규 원장, 서천군청소년수련원 신현일 관장을 비롯한 문화재지킴이 회원 약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의 활동내용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내년에 더 활발한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다짐했다.
문화재지킴이는 문화재청과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가 주최하는 2022 문화재보호 지원사업의 공모사업으로 월남 이상재 선생과 생가지에 대한 교육 및 홍보, 정화 활동으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자발적인 참여로 가꾸고 홍보하며, 문화재 뿐만 아니라 ‘문화재를 가꾸는 문화’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진행됐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신현일 관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알고 보존하는 일에 동참하여 더 뜻깊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서천문화원 최명규 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월남 이상재 선생의 시대를 앞서 나가는 통찰력과 모두를 아우르는 리더쉽을 알려 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전통문화와 문화재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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