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문화.관람분야 5개 공공기관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녹색성장 선도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생태원에 따르면 공동선언문에는 지속가능한 미래 달성을 위한 정부정책 지원,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지원, 탄소중립 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및 기후행동 선도를 통한 국민 안전 및 행복 기여 등의 탄소중립·녹색성장의 실천규범이 담겨 있다.
국립생태원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독립기념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문화·관람분야 혁신네트워크를 결성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놀이꾸러미 나눔, 플라스틱 리본(PLASTIC RE-BORN)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진행해 왔다.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6개 기관은 공동선언문에 담긴 내용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구현에 국민이 참여 할 수 있도록 국민과의 소통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조도순 원장은 “문화.관람분야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의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 등 생태계 보전에 앞장서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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