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과 관련 공모절차 진행에 불가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 지사는 19일 오전 10시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국립경찰병원 분원 충남 아산 유치에 성공했다. 하지만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공모 진행되면 안 되는 것이었다.”면서 “대통령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가운데 하나가 달성된 만큼 국립 치의학연구원, 육사.혁신도시 공공이관 이전도 공모 없이 도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 지역공약과 관련 시도시자 회의 때도 강력하게 건의할 것”이라면서 “실.국에서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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