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초등학교(교장 신영권)는 지난 6일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제108회 졸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졸업식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다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졸업생 교육가족이 쾌적한 환경에서 졸업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예의전당으로 이동해 식을 진행했다.

졸업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총동창회의 축하선물, 재학생들의 축하영상과 학생 밴드부, 교사 밴드, 어머니들의 축하공연이 훈훈한 분위기 속에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학교자율특색 교육과정 시간에 배운 ppt로 직접 본인 소개를 제작해 서툴지만 참신하고 돋보였다.”고 말했다.

특히 학교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신영권 교장이 총동문회장으로부터 명예졸업장을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졸업생 최나래 학생은 “벌써 6년이 지나 졸업이라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 함께 지낸 친구들 사랑하고, 서천초등학교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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