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진 서천군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재선)이 16일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상설기구인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

김 부의장은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3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출범식에 참석해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지방분권형 개헌과 국가균형발전 의제의 구체적 실천방안 마련,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협력 강화 및 지원확대, 관리 등을 위해 2010년 출범시킨 더불어민주당 상설기구다.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는 지난해 9월 민주당 최고위원회 의결로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김아진 정책자문위원은 "군단위의 지방자치야 말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곳이다"라며 "중앙과 지방자치단체간 정치 행정을 조율하며 확실한 자치분권 실현으로 지방의 역량을 키워 국가균형발전을 이루어내는데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에는 조동준 전 서천군의회 의장, 최용식.강인순 전 보령시의원 등이 함께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찰우 기자

이찰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