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전 충남도지사가 16일 국회 도서관에서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상설기구인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에 참석해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양 전 지사는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참석해 열정을 가지고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양 전 지사는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출범했다. 공동위원장으로서 상임위원.자문위원과 함께 역동적으로, 열정을 가지고 이끌어 가겠다.’면서 ‘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를 통하여 우리사회의 시대적 과제인 사회양극화, 저출산,고령화,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는 길을 만들어 보겠다.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당 대표는 “우리 민주당도 지방정부의 지방자치를 통해서 그 저변을 넓혀왔다고 생각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도 지방자치를 통해서 확대되고 뿌리가 튼튼해졌다고 생각한다.”면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지방자치가 확고하게 뿌리내리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양승조 전 충남지사와 정원오 공동위원장으로 개편해 출범했다.
이날 출범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와 관련 보령시와 서천군에서는 조동준 전 서천군의회 의장과 김아진 현 서천군의회 부의장, 강인순 전 보령시의원, 최용식 전 보령시의원 등이 정책자문위원으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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