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웅 서천군수가 19일 화양면 방문으로 민선 8기 첫 읍면순방을 마친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마서면을 시작으로 연두순방을 갖고 경로당 방문, 2022년 구정 주요 성과 및 2023년 운영 방향 발표,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순방에서 200여 건이 넘는 제안 및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마을안길 확보(도로 정비), 농로포장·용배수로 개선, 가로등 설치, 주차 공간 확보, 주민편의시설 조성, 버스 노선 조정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이 주류를 이뤘다.
이외에도 △국악인 김창룡 명창 선양사업 추진 △장항도서관 활성화 방안 △서천읍 도시가스 미설치 구역 도입 △한산읍성 복원사업 향후 계획 △100세 이상 어르신 복지 혜택 지원 △회전교차로 안전대책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경로당 활성화 방안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군은 제안된 정책 및 건의 사항을 담당 부서에서 현지 확인과 종합적인 검토과정을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토대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잘사는 군민, 살고싶은 서천’을 이룩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천군의 미래를 위해 군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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