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는 설 연휴기간 중 많은 국민들이 도서지역과 연안해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조기(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크고 가장 높아지는 시기) 기간이 맞물려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9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 발생될 우려가 높거나 발생되고 있어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한다.
보령해경 관내 최근 3년간(’20~’22년) 설 연휴기간 연안사고는 총 3건 7명이 발생했다.
보령해경은 파출소 옥외 전광판, 항내 정박선박의 계류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문자 발송 및 취약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의 협조하에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안전정보를 제공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동안 도서지역과 연안해역을 방문할 경우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갯벌·갯바위 고립, 해안가 저지대 차량 침수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해양경찰 또한 연안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순찰을 강화하는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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