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이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려운 서민경제를 견인하고 민선8기 상생 경제도시 서천 조성을 위해 올해 예산 집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군은 20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관계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 연초부터 사전절차 이행, 조기 착공 등 적극행정을 통해 상반기 중 2600억 원 이상의 사업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선제적 신속집행 대응을 통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70%로 설정하고, 소비.투자 사업 등 군민의 생활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 등을 중점 집행해 지역 경제성장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김성관 부군수를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2천만 원 이상 사업별 추진 실적을 상시 점검하고, 부서장과 팀장 중심의 책임제를 강화해 사업예산이 순기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군민께서 어려운 경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해결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사업이 당초 목적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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